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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 해상특송물류센터 구축-급증하는 해외직구 통관 대비
인천항 해상특송물류센터 구축-급증하는 해외직구 통관 대비
  • 물류산업팀
  • 승인 2023.07.22 0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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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 해상특송장 찾은 관세청장(제공 관세청)
인천항 해상특송장 찾은 관세청장(제공 관세청)

 

관세청은 인천항 물류가 신항 중심으로 재편됨에 따라 통합검사장을 아암물류 2단지에 신축하여 신속 통관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통합검사장에 대규모 전자상거래 통관시설인 '인천항 해상특송물류센터'를 함께 구축하여, 연간 통관처리물량을 현행 1000만건에서 3000만건 이상으로 크게 확대할 예정이다. 

또한, 마약 등 위해물품 단속 강화를 위해 컨테이너 검색건수를 하루 최대 80대에서 160대로 확대할 계획이다. 

고광효 관세청장은 21일 인천항을 방문하여 해외직구 물품의 해상통관 현장과 인천항 세관 통합검사장 신축사업 진행사항을 점검했다. 

고 청장은 “인천항은 140년의 역사를 지닌 동아시아 물류의 중심 관문”이라고 강조하며, “최근 급증하고 있는 해외직구 물품의 안전하고 신속한 통관을 위해 인천항 통관 인프라를 전면 개편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항 해외직구 수입물량은 2018년 501만건에서 지난해에는 1238만건으로 크게 늘었다.

고 청장은 "해외직구를 통해 마약·불법식의약품 등이 반입되지 않도록 통관단계 검사를 강화할 것"을 지시했다. 

관세청은 인천항 세관 통합검사장을 금년 말 개통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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