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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리브국가연합과 해양과학협력 양해각서 체결
카리브국가연합과 해양과학협력 양해각서 체결
  • 해양정책팀
  • 승인 2023.07.05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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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 해양수산부
제공 해양수산부

 

해양수산부는 7월 4일 한덕수 국무총리의 트리니다드 토바고 순방(7. 3.~7 .5.)을 계기로 카리브국가연합(ACS, 사무총장 로돌포 사봉헤(Rodolfo Sabonge))과 ‘해양과학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ACS(Association of Caribbean States)는 1995년도에 설립된 카리브 지역 다자협의체로 25개 회원국으로 구성, 트리니다드 토바고에 사무국이 있다.

한 총리 임석 하에 체결된 이번 양해각서는 ’바다의 지속가능한 이용을 위한 해양과학 협력 강화‘라는 목적 아래 해양환경, 해양산업 등의 구체적 협력 분야와 산·학·연 연구 교류 등의 협력방식을 명시하고 있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기반으로 양측은 앞으로 해양과학 분야 공동연구, 인력교류 등의 협력방안을 구체화해나갈 예정이며, 이를 통해 우리나라와 카리브해 국가 간의 해양과학 분야 협력이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해양수산부는 지난 6월 27일 주한·주중 카리브 공관장을 초청하여 ’한·카리브 해양협력 토론회‘를 개최하는 등 한국과 카리브 국가 간의 해양분야 협력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조승환 해수부 장관은 “우리나라의 중요한 해양수산 동반자 중 하나인 카리브국가연합(ACS)과의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양측의 해양과학 협력이 더욱 활발해지고, 해양의 지속가능한 이용을 위한 여러 방안들을 모색하고 발굴해 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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