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 2024-04-28 18:20 (일)
국립해양조사원-기상청, '해양-기상 커플링 워크숍' 개최
국립해양조사원-기상청, '해양-기상 커플링 워크숍' 개최
  • 부산취재팀
  • 승인 2023.06.23 08:3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출처 네이버
출처 네이버

 

국립해양조사원(원장 이철조)과 기상청(청장 유희동)은 양 기관의 상호협력 증진을 위하여 6월 22일부터 23일까지 양일간 부산에서 ‘제7회 해양-기상 커플링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국립해양조사원과 기상청의 주요 정책을 공유하고 상호협력 사항에 대해 논의됐다. 이와 함께 그간 협력하여 실시해 왔던 해수욕장 이안류 서비스의 개선점을 파악하기 위해 이안류 감시 현장을 방문하고, 현장 안전관리 담당자와의 면담도 진행했다.
 
대기와 해양의 상호작용으로 대기와 해수 대순환이 발생하듯 서로 밀접한 관계가 있는 양 기관의 협력은 중요하며, 이러한 협력은 대국민 서비스 측면에도 동반 상승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행사를 계기로 양 기관이 운영하는 관측 장비의 공동 활용과 더불어, 국민의 안전한 해양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이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이미선 기상청 기후과학국장은 “이번 행사가 양 기관의 서비스가 다시 한 번 도약하는 기회로 작용하길 바란다”며 “지구 시스템의 상호작용을 이해하기 위한 기관 협력은 해양기상정보의 품질 향상과 함께 국민의 해양 안전 확보에도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이철조 국립해양조사원장은 “해양과 기상을 관장하는 양 기관의 상호소통과 협력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해양 재난, 여가, 산업 등 국민의 안전한 해양 활동을 지원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상호 협력이 지속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