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환경공단(KOEM, 이사장 한기준)은 고위직의 청렴정책 심의·발굴 기능 강화 및 부패취약분야 중점 개선을 위한 ‘청렴정책 추진단’을 발족했다고 19일 밝혔다.
청렴정책 추진단은 공단 이사장을 단장으로 ▲실·본부장으로 구성된 청렴정책위원회 ▲주요 부패취약 업무 담당부서 ▲MZ세대와 하위직급 직원으로 구성된 청렴윤리인권팀 등 46명의 임직원을 태스크포스(TF)로 구성해 운영된다.
추진단은 전국 12개 소속기관을 점검하고 간담회를 실시해 현장의 부패취약요소 및 애로사항을 수렴한다. 또한, 공단의 청렴정책 추진 효과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제도 개선도 함께 실시한다.
특히, ‘경영진-현업부서-현장실무자’의 유기적인 소통체계 구축을 통해 현장의 갈등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직장 내 괴롭힘·갑질 근절 등을 추진한다.
한기준 이사장은 “공정하고 청렴한 사내문화를 조성하여 청렴문화를 선도하는 공공기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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