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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환경공단, 강릉·인천·포항·제주에서 알줍캠페인 실시
해양환경공단, 강릉·인천·포항·제주에서 알줍캠페인 실시
  • 해양환경팀
  • 승인 2023.06.07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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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환경공단(KOEM, 이사장 한기준)은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와 함께 범국민 참여형 알줍!캠페인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알줍캠페인은 안전신문고 등을 통해 해안가에 방치된 쓰레기를 알리고 쓰레기를 주우면서 걷거나 뛰는 ‘줍깅(줍다+조깅)’을 실천하는 전 국민 참여형 연안정화활동이다.

지난 5월 인천 을왕리, 부산 송정, 강원 하조대 해수욕장을 시작으로 10월까지 매월 셋째 주 토요일에 전국 주요 해변에서 진행한다.

이번 달에는 10일 강릉 안목해변, 17일 인천 왕산 해수욕장, 포항 영일대 해수욕장, 제주도 세화해수욕장에서 진행하며, 가수 션은 강릉, 방송인 타일러는 인천에서 함께한다.

특히, 강릉 안목해변에서는 오는 8일부터 3일간 해양폐기물 저감 인식증진 팝업 트럭 ‘아이씨크림(I♥SEACREAM)’을 운영하며, 연안정화활동 참가자에게 하겐다즈 무료 아이스크림과 해변 미세플라스틱 채취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알줍캠페인은 전 국민 누구나 바다가꾸기 공식 인스타그램(caresea)과 누리집(www.caresea.or.kr)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참가자에게는 장갑·마대·집게 등 해양쓰레기 수거에 필요한 물품이 제공되며, 지정된 해변에서 안전 등의 간단한 교육을 받은 후에 해변에 있는 각종 폐기물 등을 수거하면 된다.

한편, 캠페인 장소에 참여하지 않더라도 전국 어디서나 연안정화활동을 실시하고 개인 인스타그램에 해시태그와 함께 업로드하면, 추첨을 통해 10월까지 매월 커피 기프티콘을 제공한다.

공단 여기동 해양보전본부장은 “해양쓰레기로 인한 해양환경 오염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국민 모두의 노력이 필요하다”며, ”알줍캠페인에 많은 국민들의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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