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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르 해상 추락 20대 한국 선원 24시간만에 극적 구조
카타르 해상 추락 20대 한국 선원 24시간만에 극적 구조
  • 해양안전팀
  • 승인 2023.06.01 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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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 외교부
제공 외교부

 

카타르 도하 해상을 지나던 선박에서 20대 한국인 선원이 바다에 빠져 24시간만에 구조됐다.

카타르 정부와 우리 외교 당국 등에 따르면, 지난 5월 23일 밤 도하 인근 해상에서 운항 중인 상선에서 한국인 20대 선원 A씨가 해상으로 추락했다.

카타르 정부는 해안경비대와 군대를 동원해 수색에 나섰고, 다음날 해상에 떠있던 A씨를 24시간만에 찾아 구조했다. 당시 수온이 27도로 따뜻해 A씨가 버틸 수 있었고 부유물을 잡아 구조된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가 난 선박과 선원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밝혀지지 않고 있지만, A씨는 병원으로 옮겨져 이틀간 치료를 받아 생명에는 지장이 없으며, 귀국 조치에 나설 것으로 전해졌다.

주카타르대한민국대사관은 이번 구조와 관련해 카타르 정부에 감사의 뜻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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