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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카페리협회장에 박준영 위동항운 사장 취임
한중카페리협회장에 박준영 위동항운 사장 취임
  • 해양레저관광팀
  • 승인 2023.05.12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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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해양수산부
출처 해양수산부

 

(사)한중카페리협회 신임 회장에 박준영(사진) 위동항운유한공사 사장이 선임됐다.

11일 한중카페리협회(이하 협회)에 따르면, 신임 회장으로 박준영 위동항운 사장이 추대됐다고 전했다.

박준영 신임 회장은 위동항운 대표이사로 취임하면서, 동시에 한국카페리협회장이라는 중책을 맡게 됐다.

한중카페리업계는 전기정 전 협회장이 자리를 비우개 되면서 새로운 협회장 선임에 난항을 겪어왔다. 해양수산부 출신 인사들이 회장직을 고사하면서, 결국 가장 규모가 큰 위동항운이 이번에도 협회장을 맡은 것으로 알려졌다.

박 신임 회장은 해수부에서 차관까지 지낸 주요 요직을 거친 인물이다. 장관 후보로도 거론되기도 했다.

현재 중국과의 카페리 여객이 공식적으로 열려있지만, 외교적인 관계 등으로 카페리업계가 곤혹스러워하는 상황에서 박 신임 회장의 역할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카페리업계에서는 올 하반기에도 여객 재개가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도 하고 있다. 내년에야 여객이 오갈 수 있을 것이라는 암울한 예측도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박 신임 회장이 취임하면서 국내에서의 역할은 물론, 중국 측에서 사장으로 승인을 받았기 때문에 목소리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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