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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해경, 경주해안길 비치코밍 프로그램 운영
포항해경, 경주해안길 비치코밍 프로그램 운영
  • 경북취재팀
  • 승인 2023.05.10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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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 포항해경
제공 포항해경

 

포항해양경찰서(서장 성대훈)는 5월 10일 경주시청에서 경주시, 월성원자력본부와 함께 '경주해안길 비치코밍(Beach Combing)' 프로그램 운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경주해안길 비치코밍은 경주 나정해변해수욕장에서 오류해변까지 해안가를 걸으면서 쓰레기를 줍는 국민 참여형 연안정화 캠페인이다. 개인ㆍ단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소정의 기념품과 1365 봉사활동 점수를 받을 수 있다.

포항해경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포항시와 함께 호미곶 해안둘레길 비치코밍 프로그램을 처음 시작했다, 4월 말 기준(7개월간) 시민 1500여명이 참여해 해양쓰레기 약 10톤 이상을 수거했다. 올해는 경주시와 월성원전이 뜻을 함께해 경주지역까지 확대하게 되었다.

특히 코로나 엔데믹으로 ▲초등학교 단체에서는 체험학습으로 ▲어린자녀를 둔 부모들은 가족 봉사활동으로 ▲학교ㆍ기업 동아리에서 사회공헌활동으로 참여하는 등 학생들과 시민단체 뿐만 아니라 관광객들까지 참여자가 증가하고 있다.

성대훈 서장은“경주해안길 비치코밍이 지역사회 해양정화 문화로 정착되도록 참여후기 공모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관계기관과 협력해 지속 발전되도록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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