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 2024-04-26 09:40 (금)
대한해운, 국가산업대상 ESG-환경경영부문 수상
대한해운, 국가산업대상 ESG-환경경영부문 수상
  • 해운산업팀
  • 승인 2023.04.14 08:5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공 대한해운
제공 대한해운

 

대한해운은 지난 13일 '2023 국가산업대상' 시상식에서 ESG-환경경영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2023년부터 IMO의 환경규제가 본격적으로 시행되어, 해운사에게는 친환경 역량이 필수적으로 요구되고 있다. 

대한해운은 2022년을 친환경 ESG 경영의 원년으로 선포하고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최초로 발간했으며, 국제해사기구(IMO)의 환경규제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대한해운은 지난해 하반기 인도한 LNG운반선 2척(SM ALBATROSS호, SM BLUEBIRD호)이 해양수산부로부터 친환경 선박 인증을 받았다. 해당 선박들은 탄소 배출 저감 기술을 적용해 국제기준보다 50% 이하의 온실가스만 배출한다고 대한해운은 설명했다.

대한해운은 올해에도 친환경 LNG벙커링선 1척과 LNG운반선 2척을 추가로 인수함에 따라 성장동력 확보는 물론 친환경 선사로서도 앞서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올해부터 IMO 온실가스 배출 억제를 위하여 대한해운은 SHaPoLi(엔진축출력제한장치)와 EPL(주기관출력제한장치), ESD(에너지절감장치)를 설치하고 선박 에너지효율 관리 전담 조직을 운용하는 등 환경규제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대한해운 김만태 대표이사는 “글로벌 에너지 전문운송선사로 발전하기 위해 친환경 ESG경영을 실천하고 있다”며 “금번 수상을 계기로 앞으로도 ESG경영을 강화하여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달성하여 신뢰받는  모범기업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