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중앙회 신임 지도경제사업대표이사에 김기성(사진) 전 기획부대표를 선임했다.
수협중앙회는 지난 24일 본사에서 2023년 제61기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김기성 전 기획부대표를 지도경제대표이사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김기성 신임 대표이사는 지난 15일 인사추천위원회에서 자격검증과 면접 등을 거친 후 대표이사 후보자로 최종 추천됐었다.
김 대표이사는 1966년생 강원도 춘천 출신으로 춘천고, 강원대 행정학과, 경희대학 법학과를 졸업했으며, 지난 1995년 수협중앙회에 입회해서 총무부장, 어선안전조업본부장, 기획부장, 경영전략실장, 지도부대표, 기획부대표 등 요직을 거쳤다.
교육·지원, 경제, 상호금융, 공제보험 등 주요사업을 총괄하게 되는 김 대표이사는 "어업인과 회원조합의 존립 근거인 중앙회의 사업 추진에 매진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김 대표이사의 임기는 3월 27일부터 2년 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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