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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LNG해운, VLGC 3척 인수... 올해 VLGC 6척 선대 구축
현대LNG해운, VLGC 3척 인수... 올해 VLGC 6척 선대 구축
  • 해운산업팀
  • 승인 2023.03.26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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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LS 다이아몬드호
HLS 다이아몬드호

 

현대LNG해운은  지난 2021년 4월 발주한 초대형 가스운반선(VLGC) 3척을 모두 현대삼호중공업에서 인도했다고 밝혔다.

2023년 1월, 2월, 3월 각각 인도된 선박으로 E1과의 장기 운송 계약에 활용돼 전 세계 LPG 수송에 사용될 예정이다.

'HLS 블루 사파이어' 'HLS 시트린' 'HLS 다이아몬드'라는 이름의 세 선박은 LPG와 저황 연료유를 모두 연료로 사용할 수 있는 이중 연료 추진 엔진을 장착해 국제해사기구의 온실가스 규정을 준수하는 친환경 선박이다.

현대LNG해운은 올해 VLGC 2척을 추가로 인도할 예정이다.

6월과 9월에 각각 인도될 예정인 VLGC는 크기가 9만1000CBM으로 커지고 이중 연료 엔진을 장착해 경제성과 친환경성을 높일 예정이다.

현대LNG해운은 올해에만 5척의 VLGC를 인도하면서 총 6척의 VLGC를 가동하게 돼 KSS해운, SK해운에 이어 국내 3위의 LPGC 사업자가 된다.

현대LNG해운은 국내 1위 LNGC 사업자로서 LNG 운송에 대한 전문지식이 높고 LPG 운송에도 역량을 확대하고 있다.

현대LNG해운은 2023년 1월 한국LNG벙커링(KOLB) LNG벙커링선 운항을 수주하고 가스 수송을 거쳐 LNG벙커링 시장 진출을 준비하고 있다.

LNG 벙커링선은 2023년 4월에 운항을 시작할 예정이다.

회사 측은 "세계 유일의 액화가스 전문 운송업체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하기 위해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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