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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앤컴퍼니, SK해운 탱커선 부문 매각 추진하나
한앤컴퍼니, SK해운 탱커선 부문 매각 추진하나
  • 해운산업팀
  • 승인 2023.03.15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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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앤컴퍼니가 SK해운의 주력사업인 유조선 부문을 매각한다는 보도가 나왔다.

한국경제는 지난 13일자 '한앤컴퍼니 '2조원 대어' SK해운 유조선 부문 판다'는 제하의 단독 기사를 통해 "국내 사모펀드(PEF) 운용사 한앤컴퍼니가 SK해운의 주력사업인 탱커선(유조선) 사업부를 매물로 내놨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SK해운의 최대주주인 한앤컴퍼니는 2조원 가량의 매각가를 기대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앤컴퍼니는 미국 에버코어를 매각 주관사로 선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인수 후보군으로는 HMM을 비롯한 국적 해운선사와 맥쿼리, 브룩필드, EQT파트너스 등 사모펀드(PEF)가 거론되고 있다고 보도는 전했다.

한앤컴퍼니는 지난 2018년 SK해운을 약 1조5000억원에 인수했다. 인수 이후 SK해운의 몸집이 커지면서 탱커선 사업부의 기업가치가 2조원대 가량으로 추산되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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