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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만물류협회 정기총회 개최…올해 추진 계획 발표
항만물류협회 정기총회 개최…올해 추진 계획 발표
  • 항만산업팀
  • 승인 2023.02.28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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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항만물류협회(회장 노삼석)는 지난 24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2023년도 제1차 이사회 및 제46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2022년도 사업추진실적 및 결산서를 승인받고, 올해 주요사업 계획과 예산(안)을 심의·의결했다. 

이날 노삼석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지난 한해 회장으로서 소임을 다할 수 있도록 지지와 성원을 보내준 것에 대해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노 회장은 이날 2023년도 협회 주요 사업계획을 밝혔다.

우선, 항만시설 보안료 요율을 현실화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부두운영사가 보안에 투입하는 비용을 보안료 징수를 통해 충당할 수 있도록 공컨테이너, 환적화물 보안료 징수 및 요율 인상을 관계기관과 협의하여 보안료 현실화를 추진한다.

항만하역장비 현대화자금 지원 사업 대상 항만을 확대할 계획이다. 항만하역장비 현대화자금 지원 사업을 받지 못하는 항만공사 설치 외 항만 하역업체도 현대화 장비를 도입하여 생산성 제고 및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협의하여 대상 항만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항만하역장 근로자 재해예방시설 지원 보조사업을 추진한다. 근로자의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목적으로 항만물류사업자가 안전시설장비 도입 시 설비금액의 최대 50%를 지원하는 사업을 협회에서 보조사업자로써 업무를 추진한다.

항만안전관리비 신설에 따른 제도 정착도 추진한다. 하역업체가 안전관리 부분에 지속적으로 투자할 수 있도록 신설된 항만안전관리비 제도 정착 및 전국 항만의 효율적인 안전관리와 안전문화 마련 등을 위해 조성하는 항만안전기금을 운영한다.

협회는 위 사업을 포함하여 회원사 권익신장 8건, 항만운영 관련 12건, 항만 안전 및 교육관련 6건, 항만 노무관련 5건, 정보자료 발간 및 홍보 5건, 기금관리 2건등 총 38건의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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