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러시아가 앞으로 5년 동안 260척의 선박을 건조할 것이라는 러시아 정부 인사의 발표가 있었다.
한국해양수산개발원이 발간한 북방물류리포트에 따르면, 데니스 만투로프(Denis Manturov) 러시아 부총리 겸 산업통상부 장관은 최근 푸틴 대통령과 가진 회의에서 2023년부터 2027년까지 Arctic급 선박을 포함해 유조선, 컨테이너선, 바지선, 예인선, 벌크선 등 260척을 건조할 계획이라고 보고했다.
러시아는 전기추진선 21척에 대한 시범운항을 실시하고 있으며, 여객선 1척을 건조 중이다. 올해 모스크바에서 첫 내륙운송을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
러시아는 총 4조원 가량의 기금을 조성하여 이같은 해상운송 프로그램을 추진할 것으로 알려졌다.
저작권자 © 해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