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 이사장 김준석)은 업무추진의 효율성과 의사결정의 신속성을 강화하기 위해, 조직을 슬림화하여 역량 결집에 본격적인 시동을 건다.
특히, ‘성과혁신실’을 신설해 공단 성과관리를 체계화하고 경영혁신에 역량을 모은다.
김준석 이사장은 지난해 12월 1일 부임 후 조직 내 유사, 중복업무를 파악, 불필요한 조직은 과감하게 폐지하고 분산된 기능을 통합하는 등, 종전 74개 편제의 조직을 통합 및 재배치하여 총 55개의 단위조직으로 개편했다.
먼저, 기존의 전략기획실과 ESG혁신실 업무를 이관한 성과혁신실을 신설해, 공단의 성과관리의 전문성과 효율성을 도모한다.
아울러, 기존의 교통안전본부, 기술연구원등 2개 본부가 교통연구본부로 통합돼, 해양교통안전 관련 정책연구 및 진단, 해양사고 예방 관련 업무를 총괄하게 된다. 해양교통안전 관련 연구 및 사업이 신속하게 추진돼, 보다 효율적으로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뒀다.
또한, 전국 지사 및 운항관리센터의 현장 인력을 강화, 재배치함으로써 현장 직원의 근로환경을 개선하고, 실질적인 해양사고예방 기능을 강화한다.
공단 김준석 이사장은 “공단은 선박검사원과 운항관리자 등 사람이 중요한 기관으로서, 공단 본연의 기능이 발휘되기 위해서는 조직 구성원이 업무에 전념할 수 있도록 근무환경을 개선하는 것이 가장 요한 과제”라면서, “해양교통안전 분야의 유일한 공공기관으로서 경영혁신 성과를 이루고, 고객께 가까이 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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