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과 중국 연태항을 오가는 카페리선인 '신향설란'호가 안전관리 우수선박으로 선정됐다.
인천지방해양수산청(청장 김성범)은 한중 국제여객선 9척 중에서 신향설란호를 2022년 안전관리 우수선박으로 선정했다고 최근 밝혔다.
안전관리 우수선박 선정은 한중 국제여객선 총 9척의 안전점검 결과, 민원발생 건수, 해양사고 유무 등에 대한 종합평가를 통해 이루어졌다.
인천-연태(중국) 간 운항 중인 한중훼리(주) 소속 신향설란호가 가장 우수한 평가점수를 받아 선정의 영예를 안았다.
우수선박으로 선정된 신향설란호에는 '2022년 업무유공자 표창 수여식(12.29)' 때 우수선박패가 수여되었으며, 안전관리책임자에게는 청장 표창장이 수여되었다.
인천해수청 윤상린 선원해사안전과장은 "매년 우수선박을 선정·포상하여 선사의 자발적 안전관리 수준 향상을 도모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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