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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 올해 크루즈선 12척 입항…오는 3월 첫 입항 전망
인천항 올해 크루즈선 12척 입항…오는 3월 첫 입항 전망
  • 항만산업팀
  • 승인 2023.01.08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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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하팍로이드 소속 4만3000톤급 크루즈선 유로파2호가 544명의 승객을 태우고 오는 3월 9일 인천항크루즈터미널에 입항할 것으로 전망된다.

8일 연합뉴스의 보도에 따르면, 지난 2019년 10월 이후 3년 5개월 만에 첫 월드 크루즈선이 인천항에 입항한다. 이 선박은 홍콩을 출항해 일본을 거쳐 부산항에 들른 뒤에 인천항으로 들어온다.

인천항은 코로나19 이후로는 크루즈선이 단 한척도 기항하지 않았다. 하지만, 해양수산부가 크루즈선의 입항 금지를 해제하면서 크루즈선 입항이 재개될 것으로 전망된다.

인천항에는 올해 총 12척의 크루즈선이 승객 1만8000여명을 태우고 입항할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당초 10척의 크루즈선의 입항이 점쳐졌지만 인천항만공사가 2척을 추가로 더 유치한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연합뉴스는 기사에서 4척의 크루즈선이 인천항을 모항으로 운항한다고 전했다. 특히, 중국의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크루즈선 승객이 증가할 것이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인천항만공사는 크루즈선 입항 재개가 예상됨에 따라, 각 기관과의 협력을 보다 강화하고, 선사·포워더 등 통관업무를 진행하는 업계와도 밀착 소통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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