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조선해양의 자회사인 현대미포조선이 올해 매출액 목표를 4조1524억원으로 설정했다. 또한, 올해 수주 목표는 37억달러로 설정했다.
현대미포조선은 지난 2022년에는 매출액 목표를 3조6020억원으로 설정하고, 2% 증가한 3조6742억원을 기록했다. 2022년 수주 목표는 36억달러를 설정해 5.53% 증가한 37억9900만달러를 달성했다.
지난해에 비해 매출액 목표는 15% 이상 높여잡았지만, 수주 목표는 지난해 달성한 것 보다 낮추어 잡으면서 소극적으로 설정한 것이 눈에 띤다.
현대미포조선은 “2022년 매출액 실적은 내부 경영계획에 따른 추정치"라면서, "2022년 수주 실적은 잠정 집계치로 실제 실적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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