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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해양대, '2022년 3주기 대학기관평가인증' 획득 
한국해양대, '2022년 3주기 대학기관평가인증' 획득 
  • 부산취재팀
  • 승인 2022.12.27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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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회 연속 인증 획득…2023년부터 5년간 자격 유지

 

한국해양대학교(총장 도덕희)는 최근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 대학평가원이 실시한 2022년 3주기 대학기관평가인증 심사에서 ‘인증’자격을 획득했다. 

자격은 앞으로 5년 간(2023~2027) 유지된다.

‘대학기관평가인증’은 대학이 정부로부터 고등교육기관으로서의 기본 요건을 충족하고 있다는 것을 공인받는 제도다.

교육 수요자에게 대학교육의 질을 보증하고, 대학의 지속적인 질 개선을 유도하기 위해 2011년도에 처음 도입됐다. 

평가는 2014년 1주기, 2017년 2주기에 이어 올해 2022년 3주기로 시행했는데, 한국해양대는 앞선 평가에서 모두 인증을 받았다. 

한국해양대는 이번 3주기 평가에서도 최종 ‘인증’을 획득함으로써 3주기 인증기간인 2027년까지 각종 정부 재정지원사업에 참여하기 위한 기본적인 자격을 유지한다.

뿐만 아니라 고등교육기관으로서의 요건을 충실히 갖추고 있음을 국내외적으로 인정받게 됐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 한국대학평가원은 “한국해양대는 진리탐구, 문화창조, 인격도야의 교육이념을 바탕으로 교육목적과 교육목표를 체계적이고 명료하게 설정하였다”며 “특히, 구체화 된 인재상에 부합하는 학습성과 관리를 위해 ‘KMOU학생역량 평가 및 학생성장 모형’을 구축하고 입학에서 졸업 및 취업까지 학생의 성장단계에 따라 진단을 실시하여 성장단계에 부합한 역량을 적절하게 지원했다”고 평가했다. 

도덕희 한국해양대 총장은 “이번 대교협의 인증 결과는 우리 대학이 국내 유일의 해양특성화 대학으로서 평소, 특성화 심화를 위해 부단히 노력하고 교육과정 개편에 대한 학생들과 사회현장의 요구를 지속적으로 수렴하고 반영한 노력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우리 대학은 꾸준한 자기 점검 및 상시 자체평가체제를 통해 대학 교육의 질을 개선하고 국제적 통용성 확대하여 세계 최고 수준의 글로벌 해양특성화 종합대학으로 나아가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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