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그룹의 조선 지주사인 한국조선해양이 사명 변경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5일 파이낸셜뉴스가 단독으로 전한 '한국조선해양, 사명 변경 검토..사내 공모 진행'이라는 제하의 기사에 따르면, 한국조선해양은 사내 임직원을 대상으로 새로운 사명 공모를 지난달 말까지 진행했다.
한국조선해양이 사명을 변경하는 것은 기존의 조선업과 관련한 전통적인 이미지에서 벗어나 새로운 성장동력을 찾지 위한 것으로 보고 있다.
현대중공업그룹은 현대중공업, 현대삼호중공업, 현대미포조선 등 조선 3사를 계열사로 두고 있고 한국조선해양이 조선부문 지주사를 맡고 있다. 조선 3사에 대해서도 사명 변경에 대한 아이디어를 찾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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