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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극협력주간' 내달 5일 개막…사전등록 진행
'북극협력주간' 내달 5일 개막…사전등록 진행
  • 해양정책팀
  • 승인 2022.11.15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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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5~9일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 개최

'2022 북극협력주간' 주관기관인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 원장 김종덕)은 12월 4일까지 사전등록을 진행한다. 

북극협력주간은 국내외 북극 전문가들이 모여 북극 관련 경제, 과학, 산업,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가능한 북극의 미래 비전을 논의하기 위해 개최되는 행사로 2016년 시작되어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한다. 

이번 행사는 12월 5일부터 12월 9일까지 부산항 국제전시컨벤션센터(BPEX)에서 개최되며 국내외 국제기구, 정부기관, 산·학·연 관계자가 참석할 예정이다. 행사는 온․오프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운영되며, ‘2022 북극협력주간’ 유튜브 채널을 통해 중계되어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행사는 해양수산부, 외교부가 주최하고, 한국해양수산개발원, 한국해양과학기술원 부설 극지연구소이 주관한다. 부산광역시, 영산대학교, 주한캐나다대사관, 주한덴마크대사관, 주한노르웨이대사관 등 국내외 17개 기관이 협력에 나선다.

'2022 북극협력주간'은 ‘협력의 시대, 북극을 만나다(Pursuing the New Partnership for the Global Arctic)’라는 주제 아래, ▲5일 개막식 ▲6일 정책의 날 ▲7일 과학기술의 날 ▲8일 해운의 날 ▲9일 시민의 날로 정하여 기후변화와 지정학적 위기가 촉발한 북극의 거대한 변화와 미래에 대해 열띤 논의를 이어갈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북극다산과학기지 설립 20주년을 기념하는 해이자, 우리나라의 향후 5년간(’23~’27) 극지활동 전략을 담은 ‘극지활동 진흥 기본계획’을 수립한 특별한 해이다. 이를 기념해 국민들이 우리나라의 극지 연구역량과 잠재력을 체감하고 널리 홍보하기 위해 다양한 온라인 이벤트가 진행된다. 

이벤트로는 ▲미래세대의 북극 환경보호 인식 확산을 위한 ‘북극케어 서포터즈’ ▲참가자의 반려동물과 북극곰이 함께하는 ‘북극네컷’ 이벤트 ▲극지문제를 정해진 시간 내에 풀어내는 ‘극지상식 골든벨 대회’ 등이 예정되어있다. 

'2022 북극협력주간'의 자세한 내용은 공식 누리집(apw-korea.or.kr)과 SNS(instagram.com/2022_apw)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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