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중앙회는 하반기 ‘Sh의인상’ 수상자로 △임병권 선장(삼흥호) △정영찬 선장(아이비호) △이수일 선장(9창남호)을 선정했다.
임병권 선장은 지난 1월 6일 오전 7시 18분 경 경북 울진군 죽변항 동방 약 4해리 해상(70-7해구)에서 예인줄에 걸려 기울어진 어선에서 승선원 6명이 해상으로 떨어지는 것을 발견하고 구조했다.
정영찬 선장은 지난 1월 25일 오후 3시 23분 경 통영어선안전조업국의 요청을 받고 경남 통영시 욕지도 남동방 약 7해리 해상(98-8해구)에서 침몰 중인 어선 승선원 5명을 구조해 해경에 인계했다.
이수일 선장은 지난 2월 21일 오전 11시 35분 경 경남 통영시 욕지도 서방 약 3해리 해상에서 원인미상 화재가 발생한 선박의 구조요청을 받고 해경보다 먼저 도착해 승선원 10명을 모두 구조하고 주변 어선들에 위해요소를 전파해 2차 사고를 예방했다.
수협은 매년 상·하반기 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선정하며 포상금과 함께 Sh의인상 현판을 수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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