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부안 왕등도 인근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어선의 외국인 선원 1명이 실종됐다.
부안해양경찰서는 2일 오전 6시10분께 왕등도 서방 3.3㎞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어선 A호(79톤, 승선원 13명, 통영선적)의 선원 B씨(인도네시아 국적)가 실종됐다고 밝혔다.
어선 선장으로부터 신고를 받은 해경은 315함 등 경비함정 4척과 항공기 1대, 민간해양구조선 등을 총동원하여 인근 해상 및 해안가 일대를 집중적으로 수색하고 있다.
해경은 관계기관과 인근 선박에 수색 협조를 요청하고, A호 선내를 정밀 수색하는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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