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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국제물류협회, FIATA 세계총회서 다양한 프로그램 선보인다
한국국제물류협회, FIATA 세계총회서 다양한 프로그램 선보인다
  • 물류산업팀
  • 승인 2022.08.26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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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물류전문가 양성프로그램
B2B·B2C 시장 분석 한국국제물류포럼 및 FIATA 글로벌세션 차례로 열려

 

국제물류협회(FIATA(본부: 제네바))가 주최하고, (사)한국국제물류협회가 주관하여 다음달 열리는 2022 국제물류협회(FIATA) 부산세계총회에서 일반 대중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여 눈길을 끈다.

2022 FIATA 세계총회는 오는 9월 11일부터 16일까지 6일간 ‘Uniting for Global Solutions’를 주제로 부산에서 개최된다.

총회 프로그램은 FIATA 회원을 대상으로 한 비공개 프로그램과 일반 대중을 위한 공개 프로그램으로 구분된다.

한국국제물류협회는 국제물류협회(FIATA)본부와 협력하여 개최국, 특히 일반 대중들에게 물류분야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알찬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우선 9월 14일(수)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벡스코 컨벤션홀 201-204호에서는 ‘YLPD 차세대 물류리더의 날’ 행사가 열린다.

이 행사는 차세대물류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35세 미만 물류·해양업계 종사자와 물류 등을 전공한 대학생, 스타트업 등 15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특히 항공·해운선사와 물류기업, 국적선사와 외국적 선사, 부산·울산·여수·광양·인천항만공사, 한국해양수산개발원, 부산연구원 등 국내외 항공·해운업계와 다양한 기관이 총출동해 멘토를 자청해 차세대 물류 전문가를 꿈꾸는 청년들에게 필요한 노하우를 전수한다.

행사는 ‘글로벌 물류시장에 도전하라’를 주제로 개막식, ‘변화하는 세상과 물류시장, 그리고 개인의 성장’을 주제로 강연이 열린다. 이어 2개의 세션에서는 글로벌 기업 물류인재육성전략과 디지털 혁신과 물류산업 일자리 변화를 주제로 심도있는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또한 15일 오후 2시부터 오후 5시 40분까지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는 ‘한국국제물류포럼’이 개최된다.

한국국제물류포럼은 변화하는 B2B(기업 대 기업)시장과 B2C(기업 대 고객) 시장을 분석한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한국해양수산개발원, FIATA 소속 글로벌 물류기업 등이 참여해 ‘B2B 중심의 글로벌 가치사슬·공급사슬 재편’을 주제로 토론한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국내외 기업 및 전문가, FIATA 소속 기업들이 참여해 ‘B2C 중심의 변화하는 세상에 대한 물류시장의 도전’을 주제로 발표와 토론을 진행한다. 이 세션에선 유통정보기업 관점과 정보디지털 관점, 포워딩 기업의 관점에서 바라보는 B2C 물류시장에 대해 각각 살펴볼 예정이다.

2022 FIATA 세계총회의 마지막 날인 16일에는 벡스코 컨벤션홀 205호에서 물류전문가를 위한 4개의 주요 세션이 차례로 열린다.

오전 8시부터 9시 45분에 열리는 첫 번째 세션은 ‘근로환경의 새로운 세대: 유치, 채용, 교육과 유지’라는 제목으로 개최된다.

이 자리에서는 △물류 노동 시장의 실태 △물류업계 교육의 접근성을 높이는 방법과 제한된 상황 속에서의 온라인 교육 구축 △팬데믹 위기로 인한 업무방식 변화, 이에 따른 비즈니스의 영향 등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컨설팅비즈니스 체인지호라이즌 대표 셀린 아워케이드, 토마스 심 싱가포르 물류협회 HC회장, 샤로제니 쵸이 그리피스 대학 교수 등이 연사로 참여한다.

두 번째 세션은 ‘새로운 해운 세계에서의 도전’이라는 제목으로 오전 10시 15분부터 11시 30분까지 열린다. 이 자리에서는 해운사의 시장 지배적 지위 남용 방지를 위한 지속적인 모니터링의 필요성과 상호 시행 가능한 계약에 대한 필요성, 집행 가능한 해결 방식 등을 토론한다.

안토넬라 테오도로 MDC컨설팅 시니어컨설턴트, 존 폴 로드리규 호프스트라대학 교수, 에우젠 림 WRS회장 등이 연사로 참여해 해운분야에 대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세 번째 세션은 ‘디지털 공급망-기업의 기회와 도전’이라는 제목으로 오전 12시 30분부터 오후 1시 45분까지 개최된다.

이 자리에서는 △디지털 화물 운송사로의 전환에 있어 FIATA 전자 산하증권의 역할 △디지털 프로세스로의 전환: 주요과제와 이를 극복할 수 있는 방법 △업계 디지털화로 인한 기회를 포착하기 위한 영세기업의 솔루션에 대해 알아본다.

오 베 락 싱가포르물류협회 COO와 바바라 히베달 유로수화물익스프레스 COO 등이 연사로 참여해 물류 디지털화에 대한 정보를 공유할 예정이다.

또한 14일부터 16일까지 열리는 전시회에는 국내외 물류관련 공공기관, 기업들이 참여하여, 비즈니스 네트워킹과 홍보활동에 참여한다. 물류산업의 저변확대를 위해 사전등록을 한 일반관람객에게 전시회를 개방한다.

김병진 2022 국제물류협회 부산 세계총회 조직위원장 겸 한국국제물류협회 명예회장은 “2022년 물류분야의 최대 규모 행사인 FIATA 세계총회가 드디어 대한민국 부산에서 개최된다”며 “물류산업에 새로운 미래를 열 수 있도록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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