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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국제크루즈포럼 3년만에 개최…8월 25~27일 사흘간
제주국제크루즈포럼 3년만에 개최…8월 25~27일 사흘간
  • 해양레저관광팀
  • 승인 2022.08.19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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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회 제주국제크루즈포럼(2022 Asia Cruise Forum Jeju)'이 코로나19 팬데믹 사태 이후 3년 만에 개최된다.

이번 포럼은 오는 8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제주시 탑동 라마다프라자 호텔에서 열린다.

해양수산부와 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제주관광공사가 주관하는 이번 포럼에는 전세계 크루즈산업 관계기관 및 업체 관계자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첫날인 25일에는 개막식에 이어 오프닝세션으로 '새로운 출발, 크루즈산업 패러다임 대전환'을 주제로 행사가 진행된다. 세션1 '크루즈 운항 활성화를 위한 협력방안', '글로벌 기항지 컨설팅 설명회', '제14회 크루즈 발전협의회 '아시아 주요 항만 기항 브리핑 및 발전 방향 토론회'', 특별세션 1 '한국크루즈산업 집단과 발전반향' 등이 이어진다.

둘째날인 26일에는 세션2 '아시아 크루즈 시장의 회복', 세션3 '지속가능한 크루즈 산업의 혁신', 'ACTA 회의', 'ACLN 연차총회', '특별세션 2 '제주크루즈관광의 회고와 전망, 국적크루즈 정책개발과 접근' 등이 진행된다.

마지막 날인 27일에는 제주 기항 관광 팸투어(해외참가자 대상)가 있을 예정이다.

한편, 이번 포럼은 아시아지역 크루즈 관계자들을 한자리에 모으고 크루즈관광을 둘러싼 현안에 대한 의견교환과 상호 협력적 대안 모색을 통해 아시아 크루즈관광 시장의 성장에 기여하고자 기획되었다.

기항항을 위한 홍보 및 선사와의 네트워킹 채널 마련의 장을 제공하고 기항지 크루즈관광 발전 및 지역 연계효과 극대화를 함께 고민함으로써 아시아 기항지들간 동반자적인 보완관계를 강화하고 공동 번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 중국이라는 거대시장의 성장은 아시아 크루즈 시장의 강력한 성장잠재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으며 아시아 크루즈시장의 지속적인 확대가 예상되고 있다.

포럼 관계자는 "제주지역이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함으로써 아시아 크루즈 허브항으로서의 제주의 탁월한 입지와 매력을 세계 크루즈인들에게 알리고 크루즈산업을 통한 제주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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