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조선학회는 '스마트전기선박연구회'를 발족하고 친환경선박에 대한 연구에 박차를 가한다.
대한조선학회는 오는 8월 24일 오후 2시 30분 부산시 영도에 위치한 한국해양대학교 실습선 한나라호 세미나실에서 '스마트전기선박연구회' 창립총회를 개최한다.
최근의 인공지능 기술의 발전과 지구온난화 이슈는 새로운 운송 수단에 대한 기대와 관심으로 이어지고 있다. 해양분야에서도 지능형 친환경 선박 기술을 요구하고 있다.
대한조선학회는 "'자율운항 기술을 포함한 선박의 운항 자동화 및 자율화에 필요한 선박 스마트화 기술'과 '선박 추진을 위한 주된 동력원으로 전기에너지를 사용하는 전기추진선박 기술'에 대한 국내 산학연 연구를 활성화하고 관련 분야 연구자들에게 기술 및 인적 교류의 장을 제공하기 위해 연구회를 창립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창립되는 스마트전기선박연구회는 우리나라 스마트선박 및 전기선박 기술 연구의 구심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이날 창립총회에서는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KEIT) 류민철 PD가 '조선해양산업 R&D 사업', 한국전기연구원(KERI) 이현구 센터장이 '전기추진선박 기술동향과 시장전망'을 주제로 발표에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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