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경해운은 중대재해 예방 및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보유 선박에 대한 특별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천경해운은 올해 초부터 안전/보건/환경 업무를 총괄하는 전담부서를 신설하고 인력을 보충하는 등 전사적인 안전 경영 시스템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특별 안전 점검은 이러한 안전 경영 시스템 구축의 일환으로 실시하였으며, 본격적인 태풍 시즌이 도래하기 전 하역작업 포함 업무 프로세스 전반에 걸쳐 모든 선박을 대상으로 이루어졌다.
특히, 지난 7월 3일에는 서성훈 대표이사가 한일 벌크 정기선인 'SKY AURORA'호(DWT 5420톤), 1000TEU급 'SKY PRIDE'호 및 'SUNNY LILY'호 등 총 3척의 부산터미널 접안(작업)현장을 방문하여, 선원 및 도급업체 직원의 고충을 듣고 개선사항을 식별, 업무 프로세스 전반을 직접 점검하는 등 안전 제일 경영에 대한 의지를 표명하였다.
서성훈 대표이사는 “이번 특별 안전 점검 결과에서 나타난 부족한 점을 보완/개선하여 더욱 안전한 작업 환경을 만들기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며 “법 대응만을 위한 소극적인 차원을 넘어 능동적이고 적극적으로 재해 예방 노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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