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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르무즈해협 긴장 고조…美 "그리스 선박 풀어줘라"
호르무즈해협 긴장 고조…美 "그리스 선박 풀어줘라"
  • 해운산업팀
  • 승인 2022.06.01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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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이 그리스 선박과 선원을 억류하면서 호르무즈해협에 대한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이 해협은 선박 통항이 잦은 지역으로 특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외신 등에 따르면, 미국은 이란에 대해 그리스 선박과 선원에 대한 억류를 해제하라고 촉구했다. 이란이 선박의 항해권을 위협하면서 세계 경제에 악영향을 주고 있다는 것이 미국의 입장이다.

로이터통신은 미국의 토니 블링컨 국무장관과 그리스 니코스 덴디아스 외무장관이 5월 30일(현지시간) 통화를 갖고 이 문제를 논의했다고 보도했다.

양국 장관은 이란이 그리스 유조선 2척을 나포한 것은 부당하다는데 의견을 같이 했다. 특히, 이란이 호르무즈해협을 지나는 선박에 대한 항해권을 침해하는 것은 세계 경제에 악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란은 지난 5월 26일(현지시간) 그리스 남부에 위치한 에비아섬 인근에 정박한 이란 국적의 유조선 '라나'호의 원유 10만톤을 압류한 바 있다.

이란은 이같은 미국의 조치가 그리스의 협조하에 진행된 것으로 보고 그리스 유조선 2척을 나포한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이란이 그리스에 보복 조치를 취한 것이라는 것이다. 이란은 미국의 조치에 대해 국제해양법과 국제협약을 위반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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