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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마린 이영민 기관사, 모교 후배 8명에게 장학금 전달
포천마린 이영민 기관사, 모교 후배 8명에게 장학금 전달
  • 선원정책팀
  • 승인 2022.05.11 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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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해사고등학교(교장 정재근)를 갓 졸업해 해운기업의 기관사로 재직하고 있는 21세 청년이 모교인 부산해사고 후배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해 화제다.

화제의 주인공은 지난 2020년 부산해사고를 졸업(40기)한 이영민 해기사. 현재 포천마린의 2등기관사로 재직하고 있다.

부산해사고에 따르면, 이영민 기관사는 5월 10일 부산해사고 시청각실에서 3학년 재학생 8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부산해사고를 갓 졸업한 21세 청년이 후배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그 이유에 관심도 높다. 부산해사고 측은 "이영민 기관사가 고교 시절 학교로부터 받았던 여러 지원과 혜택을 다시 후배들에게 돌려주어야 한다는 의미로 장학금을 전달한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이영민 기관사는 특별강연을 통하여 어려운 환경에 놓인 후배들이 꿈을 포기하지 않고 훌륭한 해기사가 되기를 바라는 희망의 메시지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영민 기관사는 "내년이면 해기사로서 바다를 누비고 해운산업의 역군이 될 후배들이 모교를 더욱 사랑하고, 늘 감사의 마음을 알고 전할 줄 아는 사람들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재근 교장은 “선배와 후배 간의 끈끈한 정이 지속되어 자라나는 후배들이 졸업 후 모교를 사랑하는 선배로 성장하는 선순환 구조가 계속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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