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총 소속의 한국운수물류노동조합총연합회(이하 '운수물류총련')가 국제노동기구(ILO) 사무총장에 도전한 강경화 전 외교부 장관을 지지한다는 성명을 발표했다.
운수물류총련은 지지 선언서에서 "전 세계적으로 가장 많은 노동자가 살고 있는 아태지역에서 ILO 사무총장이 배출되는 것이 시의적절하다"면서, "강경화 후보자가 전 세계 노동자들이 처한 노동 현실을 개선하는데 적극적으로 나서 줄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운수물류총련에는 선원노련과 항운노련 등이 소속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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