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선박운용/주간해운시장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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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사신문
  • 승인 2017.12.11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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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화물선 시황

Cape 시황 상승이 계속 이어지며 용선료가 어느새 3만달러선에 근접한 동시에 P'max 시황 또한 대서양 수역을 중심으로 운임 강세가 나타남에 따라 건화물선운임지수가 계속 연중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다.

중국의 동절기 철강 감산 관련, 중국 정부가 감산 명령을 받은 도시 중 4개 도시를 제외한 대부분의 도시들이 생산 제한을 현실에 맞게 수정하는 것을 허용하는 등 예상과는 달리 엄격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연말이 점차 다가오는 가운데 지난주 중국의 철강 제품 가격이 하락세로 돌아섰고 고로 가동률 또한 빠르게 하락하고 있어 대형선을 중심으로 점진적인 시황 조정이 예상되나 조정폭은 크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컨테이너선 시황

12월 초 운임 인상 효과가 오래 가지 못하고 미주 노선 운임이 하락세로 돌아서면서 다시 연중 최저치를 기록하였으며, 유럽 노선 운임의 경우 2주 연속 상승하였으나 상승폭은 제한적이었다.

계선율은 비수기 시즌에 다소 이례적인 감소세를 보이며 2015년 이후 최저치인 2.2%(114척)를 기록 중이다. 용선 시장은 보합세가 나타나고 있으나 전 선형에 걸쳐 가용 선복수는 매우 적은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Alphaliner는 금주 보고서에서 내년 1만TEU가 넘는 선박이 90척 이상 신조 인도될 것으로 보이며 이중 34척이 2만TEU 이상으로, 이로 인해 대형선 부문에서 과잉 공급 압력이 커질 것으로 전망하였다.

◆유조선 시황

중동 지역 초대형 유조선 시황 약세가 지속되는 한편 내년부터 OPEC 감산이 적용되는 나이지리아가 연내 수출을 서두르면서 서아프리카 지역의 Suezmax 용선료가 최근 2배 가량 상승하였다.

내년 전 세계 원유 수요가 금년 1.4%에 그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중국이 금년 4.2%에서 내년에는 2.4%로 증가율이 낮아질 것으로 보이는 반면 인디아는 증가율이 6.7%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석유제품선 시황의 경우 양 수역에서 뚜렷한 수요 증가세가 나타나며 '중동/일본 구간 LR Tanker' 시황이 강세를 보이는 한편 대서양 수역 MR Tanker 용선료도 일주일 만에 40% 가량 크게 상승하였다.

◆신조선 시황

금년 컨테이너선의 신조 발주가 전반적인 감소세를 보이며 금년 현재까지 발주 척수가 전년 동기 대비 10% 감소한 81척에 그친 것으로 나타나고 있으며, 최근 Clarkson이 1만3000TEU 선형의 신조선가를 100만달러 하향 조정하는 등 신조선가 또한 약세를 보이고 있다.

◆중고선 시황

연말에 접어들며 전 선형 선종에 걸쳐 중고선가가 큰 변동없이 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한편 금년 현재까지 총 1588척의 중고선이 매매된 가운데 그리스와 중국이 각각 239척과 214척을 매입하면서 1위와 2위를 기록 중이며, 한국의 경우 51척으로 노르웨이, 독일, 영국에 이어 6위를 기록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금년 현재까지 유조선의 해체량이 1000만톤을 넘어섰으며 금년 전체 해체량이 2013년 이후 가장 많을 것으로 전망된다. 해체선가는 고철 가격 강세의 영향으로 연중 최고치를 기록하였다(400~425달러/LD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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