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이 독자 개발한 '글리콜(Glycol) 간접가열 LNG재기화시스템'이 지난달 14일 한국기계산업진흥회 주최로 서울 서초구 엘타워에서 열린 '2017 기계의 날' 행사에서‘ 올해의 10대 기계기술’로 선정됐다. 이 시스템은 글리콜 혼합액을 열 매개체로 사용해 LNG-FSRU(부유식 LNG 저장.재기화설비)에 저장된 액화천연가스를 기화시키는 설비로, 바닷물이나 프로판 가스를 사용하는 기존 방식보다 내구성과 안전성을 크게 높인 것이 특징이다. 현대중공업은 지난 6일 착공한 17만입방미터(㎥)급 LNG-FSRU(2945호선)에 이 재기화시스템을 처음으로 탑재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해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해사신문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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