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경-환경부 손잡고 대형 해양오염사고 막는다
해경-환경부 손잡고 대형 해양오염사고 막는다
  • 해양환경팀
  • 승인 2017.11.14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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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경찰청(청장 박경민)은 지난 7일 세종컨벤션센터에서 대규모 해양오염사고에 대비하여 환경부와 상호 협력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해상에서의 기름이나 유해화학물질 유출사고는 돌이킬 수 없는 바다오염도 문제가 되지만, 수거된 폐기물의 처리, 방제작업자 및 야생동물의 구호 치료 또한 중요한 문제다.

실제 지난 2014년 1월 여수 우이산호 사고시 발생된 유해가스로 지역주민 341명이 구토와 어지럼증, 호흡기 이상 증상을 일으켜 병원 진료를 받았다.

2012년 부산 캡틴반젤리스호 오염사고시에는 거제 앞바다에서 야생동물들이 집단으로 폐사하는 사례도 발생했다.

이에 해양경찰은 국가긴급방제계획(NCP, National Contingency Plan)상 중요 지원기관인 환경부와 해양오염사고 지원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

이닐 해양경찰청은 해양오염사고 사례와 국가방제대응 체계에 대해 설명하고, 환경부는 야생동물구호 및 지정폐기물 처리절차와 화학물질 유출사고 대응사례를 발표했다.

또한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전국 해양경찰서 해안방제훈련에 환경부 관계기능이 참여하도록 했다. 아울러, 지역주민과 방제작업자를 유해물질로부터 보호하고 피해를 입은 야생동물을 구호하는 등의 역할이 원활히 이루어 질 수 있도록 공동으로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해양경찰청 김형만 해양오염방제국장은 “대형 해양오염사고시 관계기관과의 협업이 매우 중요하다”며, 평시 해양오염방제업무에 대한 환경부의 협조와 관심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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