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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생물 국내외 석학들 한자리에
해양수산생물 국내외 석학들 한자리에
  • 수산산업팀
  • 승인 2017.04.19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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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해양수산생물 유전체 국제공동심포지엄' 개최
해양수산부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서울대학교 글로벌컨벤션플라자에서 ‘2017 해양수산생물 및 농생명 유전체 국제공동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해양수산생물 및 농생명 유전체 연구는 해양수산생물과 농생물이 가지는 다양한 유용물질과 기능을 유전자(DNA) 수준에서 분석하는 것으로, 바이오 의약·의료 소재 분야 등에 폭넓게 이용될 수 있어 활용가치가 매우 크다.

해수부가 주관하는 ‘포스트게놈 다부처 유전체사업’의 일환으로 열리는 이 심포지엄은 유전체분야의 우수 연구 성과 등 정보를 교류하고 국가 간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2015년부터 매년 개최되었다.

지금까지는 해양수산부 다부처 유전체사업단이 단독으로 개최하였으나, 올해부터는 연구의 폭을 넓히고자 농촌진흥청 다부처 유전체사업단과 공동으로 개최하기로 하였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사스(Sars) 노르웨이 국제해양 분자생물센터의 유전체 권위자인 헤이놀(Andreas Hejnol) 교수를 비롯한 250여명의 국내외 해양수산생물 및 농생물 유전체 전문가가 참석한다.

‘극한지역에 서식하는 홍조류의 비생물적 스트레스 내성연구’, ‘미생물군 유전체 구성을 이용한 질병 진단 분류 프로그램 연구’ 등 다양한 우수 연구 성과를 발표하고, 향후 활용 방안 등에 관해 논의할 계획이다.

윤두한 해수부 해양수산생명자원과장은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국내외의 저명한 연구자들과 해양수산생물 유전체 분야의 최신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네트워크를 강화하여, 앞으로 이 분야에서 우리나라가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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