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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해수청, 신안 안좌~신의 여객선항로 등표 신설
목포해수청, 신안 안좌~신의 여객선항로 등표 신설
  • 해양안전팀
  • 승인 2021.09.08 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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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지방해양수산청(청장 김성수)은 여객선 등 선박의 안전항해를 위해 신안군 자라도 인근 간출암에 등표를 새로 설치했다.

등표는 국비 3억원을 투입해 직경 4.5m, 높이 10m 규모의 붉은색인 우현(右舷) 표지로서 야간에는 15㎞ 이상 거리에서도 불빛을 볼 수 있도록 하였다.

이 사업은 지난해 6월부터 안좌~장산~신의 간 여객선이 야간운항을 개시함에 따라, 선사・어업인 등이 항로상에 항행물표 설치나 간출암 등 위해요소 제거를 요청하여 이번 등표를 신설하게 되었다.

특히 항행여건 개선으로 동 구간을 운항하는 여객선의 안전성이 확보되어 섬 주민들의 교통복지 증진과 조업 어선 등의 안전사고 예방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목포해수청 김학석 항로표지과장은 “앞으로도 현장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해상 위험요소를 발굴・개선하여 안전한 뱃길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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