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해양산업통합클러스터(MacNet, 회장 이형철 한국선급 회장)는 오는 14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전략세미나Ⅳ(주제 : '해운·조선 디지털라이제이션(Digitalization) 어디까지 왔는가?')를 한국선급 3층 오션홀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총 3개의 세션으로 진행되는 이번 세미나에서는 전 세계적으로 도래하고 있는 4차 산업혁명시대를 맞아 해양산업분야에서의 디지털화에 대한 발표와 논의를 펼칠 예정이다.
첫번째 세션에서는 지능항해와 이네비게이션을 주제로 ▲홍순배 해양수산부 과장(이네비게이션과 디지털선박의 현재와 미래) ▲임도형 아비커스 대표(지능적 자율항해 기술) ▲임정빈 한국해양대 교수(자율운항선박 원격제어 기술) 등이 주제발표에 나선다.
두번째 세션은 인공지능(AI) 기반 선박안전기술을 주제로 ▲박재철 한국선급 책임연구원(AI기반, 선박기관시스템 상태진단예측 기술개발현황(CBM)) ▲한기민 한국선급 책임연구원(AI기반, 선체손상 원격검사 기술개발현황) ▲박종성 한국선급 팀장(Survey Support Center 구축현황) 등이 발표자로 나선다
마지막 세션에서는 정화섭 한국선급 팀장을 좌장으로, 음학진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 팀장, 한상태 SK해운 매니저, 김인일 대우조선해양 팀장, 최봉준 현대글로벌서비스 팀장, 연정흠 부산항만공사 실장과 주제 발표자가 참여하는 종합토론의 시간도 마련되어 있다. 이 자리에서 온라인으로 질의한 사항들에 대한 답변도 있을 예정이다.
MacNet 이형철 회장은 "정보화(ICT) 기술은 선박의 운항 및 관리, 선박 건조, 선박 검사 등 산업 전반에 걸쳐 효율성과 정확도를 높이고 있으며, 이러한 패러다임 전환기에 지속가능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다른 분야 간의 과감한 협업과 융복합이 이루어져야 한다"면서, "이번 전략세미나를 통해 다양한 협업의 길이 열릴 수 있도록 많은 성원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번 전략세미나는 MacNet이 주최하고, 부산시가 지원한다, 한국선급은 세미나의 후원을 맡는다. 세미나와 관련한 문의는 MacNet 담당자(070-8799-7931 / macnetkorea@krs.co.kr0.
웨비나 바로가기 : http://liveinsight.kr/macnet/2021/digitalizatio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