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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 총 5만m2 규모 수출화물 보관장소 추가 공급
부산항 총 5만m2 규모 수출화물 보관장소 추가 공급
  • 항만산업팀
  • 승인 2021.09.01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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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는 부산항을 이용하는 화주들의 애로사항을 적극 해소하기 위해 수출화물 보관장소를 추가 공급한다고 밝혔다.

해수부는 수출물동량 증가세에 대응하여 7월부터 부산항 내 수출화물 보관을 위해 신항 서측 컨테이너부두 배후단지(이하 서컨 배후단지) 일부(7만m2, 2450TEU, 7.20~)와 안골 장치장(600TEU, 8.16~)을 운영하고 있다.

그럼에도 수출 증가세가 지속됨에 따라 다음 주 중으로 서컨 배후단지 일부(4만m2, 1400TEU, 9.8~)와 북항 우암부두 일부(1만m2, 1900TEU, 9.10~)를 추가 공급할 계획이다.

해수부는 앞으로도 수출화물 보관장소를 지속적으로 공급해 나갈 계획이다. 우선, 신항 내 서측 컨테이너 배후단지 38만m2 중 잔여 27만m2를 순차적으로 공급 하는 한편, 3단 이상 적재가 가능한 화물보관 전용 장치장(2500TEU)도 연내에 차질없이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북항은 9월 초에 개장하는 우암부두 내 수출화물 보관장소의 활용 상황을 고려하여 잔여 가용 부지(2만m2)를 단계적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부산항 내 수출화물 보관장소 이용 관련 세부 사항은 수출입물류 종합대응센터 누리집(www.ielsc.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영호 해수부 항만물류기획과장은 “글로벌 해상물류 적체 상황이 내년 초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며, 부산항의 화물 보관 동향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하여 수출화물 보관장소가 적기에 추가 공급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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