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에 입항한 화물선에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했다.
31일 부산시에 따르면, 부산항에 입항한 화물선에서 선원 3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선박에는 총 13명의 선원이 타고 있었으며, 이중 3명은 제주에서 하선했다. 제주에서 하선한 선원 중 1명이 확진되었고, 2명은 격리조치되었다.
부산에 입항한 선원 10명 중에 3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나머지 7명은 격리되었다.
부산시 관계자는 제주에서 내린 확진자는 제주시설에서 입원 치료를 받고, 부산에서 확진된 3명은 부산시설에서 치료를 받는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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