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해양경찰서(서장 한상철)는 8월 30일 오후 경찰관 등 직원들이 태풍피해를 입은 지역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기금 500만원을 포항시청 이강덕 시장에게 전달했다.
포항해경은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직원들의 성금을 모아 행복나눔회 기금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제12호 태풍 '오마이스'로 인해 포항시 구룡포 및 죽장면 지역주민이 큰 수해를 입었다는 연락을 듣고 이번 성금을 마련했다.
한상철 포항해경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가운데, 태풍으로 인해 피해를 본 주민들에게 위로의 말씀을 드리며, 하루 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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