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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의인상'에 용정규·한달호 선장 선정
'Sh의인상'에 용정규·한달호 선장 선정
  • 해양안전팀
  • 승인 2021.08.27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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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협중앙회는 긴급한 상황에서 고귀한 희생정신으로 어업인의 소중한 생명을 구한 바다의 영웅들에게 ‘Sh의인상’ 수상자로 선정했다.

이번 선정된 ‘Sh의인상’ 수상자는 용정규 수환호 선장과 한달호 선장이다.

용정규 선장은 지난 3월 23일 전남 진도군 병풍도 앞바다에서 화재가 발생한 9.77톤급 연안자망 어선의 조난 사실을 알고 즉시 달려가 화재 진압을 포기한 채 구조를 기다리고 있던 승원선 5명 모두를 자신의 배로 태워 인명피해 예방에 크게 기여했다.

한달호 선장은 지난 6월 24일 제주 우도 북동방 4.5해리 해상에서 조업중인 씨엔피대물2호에서 원인미상의 화재사고가 발생, 제주항으로 귀항중 불꽃과 연기를 목격하고 사고현장으로 전속력 이동해 승선원 16명을 전원 구조했다.

수협의 ‘Sh의인상’은 ‘S’가 Sea·Suhyup·Save로 바다에서 생명을 구한다는 의미고 ‘h’는 hero(영웅)를 뜻하는 상으로 어업인들의 자발적인 구조참여를 확산하고 헌신적인 구조활동에 대한 감사함을 표현한다는 취지로 매년 상·하반기에 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선정한다.

한편 이들 수상자들에게 목포어선안전조업국과 제주어선안전조업국은 임준택 수협중앙회장을 대신해 표창장과 상금을 전달했다.

출처 수협중앙회
출처 수협중앙회
출처 수협중앙회
출처 수협중앙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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