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당국과 언론 등에 따르면 지난 5월 19일 아프리카 가나 연안인 테마 해상에서 해적에게 피랍된 한국인 선장이 석방됐다.
연합뉴스의 21일 보도에 따르면 석방된 한국인 선장은 중국인 소유 참치잡이 어선에 승선해 조업 중에 무장한 해적들에게 납치됐다.
당시에 한국인 선장을 비롯해서 러시아(1명), 중국(3명) 등 총 5명의 선원이 함께 피랍됐었다.
석방된 한국인 선장의 상태에 대해서는 아직까지 구체적으로 확인되지 않은 상황이다.
한편, 현지시간 지난 5월 31일 서아프리카 베냉 해역에서 참치잡이 어선에 승선하다 피랍된 한국인 선원 4명은 현재까지 석방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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