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 2024-04-25 17:32 (목)
목포해양대-삼성중, 스마트 자율 운항 선박 공동연구 중간보고회 개최
목포해양대-삼성중, 스마트 자율 운항 선박 공동연구 중간보고회 개최
  • 조선산업팀
  • 승인 2021.07.21 08:2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목포해양대학교(총장 박성현)와 삼성중공업(대표이사 정진택)은 지난 9일 오전 11시부터 실습선 세계로호(선장 김진수 교수)에서 원격·자율운항 선박 시스템 개발 및 검증을 위한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중간보고회는 지난 2020년 12월부터 시작된 스마트 자율운항 선박 개발 및 검증을 위한 산학 공동연구(책임연구: 목포해양대학교 항해학부 임남균 교수)의 중간 결과 발표를 위해 개최되었다.

보고회에서는 삼성중공업에서 개발한 원격 자율 운항 시스템 'SAS(Samsung Autonomous Ship)'을 활용한 실습선 운항 중 선박 간 충돌 회피, 자율운항 시험 실시 전 해외 시운전 사례 조사, 법적 내용 및 안전가이드라인 제시, 자율운항 선박 성능검증 테스트 등 다양한 연구 수행 결과가 발표되었다.
 
이번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올해 8월에 자율운항 시험을 실시할 예정이며, 가거도 부근 해역이 유력한 후보지로 고려되고 있다.
 
박성현 목포해양대 총장은 “실습선 세계로호가 참여하는 이번 자율운항선박 기술개발을 통해 4차 산업혁명의 기반을 다질 수 있는 우수한 해양 인재 양성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