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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해경청, 선박 불법 개조 등 안전저해 277건 적발
동해해경청, 선박 불법 개조 등 안전저해 277건 적발
  • 해양안전팀
  • 승인 2021.06.11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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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지방해양경찰청 청사. 


동해지방해양경찰청은 최근 해양안전 저해사범 특별단속을 통해 277건을 적발했다고 8일 밝혔다.

이중 선박안전 분야에서 선박 불법 개조 37건, 과승 15건, 고박지침위반 1건 등 모두 53건을 적발했다. 단속결과 선박 불법개조는 조선소나 선박 수리업자를 통해 어선의 상부갑판상 구조물을 증축해 임의 변경하거나, 선미 부력부 등을 증축하는 것으로, 검사를 받을 때만 제거했다가 검사를 통과하면 불법개조를 진행하는 수법으로 이뤄졌다.

선박검사 분야에서는 선박검사 유효기간 만료, 선박 미검사 조업행위, 선박사고·기관의 주요 부속을 수리 한 후 임시검사를 받지 않은 경우 등 82건을 적발했다. 안전검사를 받지 않을 경우 선박 운항 중 기관고장 등으로 해상에서 표류하면서 다른 선박과 충돌하거나 화재·침몰, 좌초 등 2차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위험이 존재한다.

선박운항 분야에서는 무면허 동력수상레저기구 조종, 자격불충분 선원 승선, 음주 선박운항 등 16건을 적발했다. 운항을 책임지는 선장이나 조종자가 무면허나 음주상태로 선박을 조종할 경우 대형 해양사고를 초래할 가능성이 높다.

동해해경청은 이밖에도 선원변동 미신고 49건, 기상특보시 출항 9건, 항계내 어로행위 9건, 구명조끼 미착용 7건 등 126건을 적발하는 한편, 경미 사안 17건을 지도·계도 조치했다.

동해해경청 관계자는 “국민의 생명과 직결되는 해양안전 저해행위에 대해 지속적인 단속과 계도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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