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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보령 해상서 불법조업 선박 적발…해경·육군 공조
충남 보령 해상서 불법조업 선박 적발…해경·육군 공조
  • 해양안전팀
  • 승인 2021.06.11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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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해경이 육군과의 공조를 통해 적발한 어선.(보령해경 제공)


충남 서해 해상에서 불법조업을 벌이려던 일당이 해경과 육군의 공조를 통해 적발됐다.

9일 보령해경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께 보령시 외연도 인근 해상에 불법조업이 의심되는 선박이 있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이에 해경은 해당 선박의 위치 확인을 위해 육군 8361부대 1대대에 공조를 요청했다.

8361부대는 즉시 TOD(열상감시장비), CCTV 등 감시 장비를 통해 해당 선박의 경로를 은밀히 추적한 결과 서천 장항항으로 입항 중인 것을 파악했다.

이런 공조 끝에 해경은 추적 2시간 30분 만인 같은날 밤 10시 30분께 서천 장항항으로 입항한 어선A호(2.5톤)에 올라 검문검색을 벌였다.

그 결과 A호는 군산선적 선박으로 승선원은 내국인 선장(남·60대) 1명과 선원 2명(여1·남1)이었으며, 밀입국과 대공 용의점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그러나 A호에서는 허가받지 않는 잠수장비인 산소통과 호스 약 30m, 컴프레션 등이 발견됐다.

해경은 선장 A씨를 수산자원관리법 위반으로 입건해 조사할 계획이다.

해경 관계자는 “해당 선박에는 불법어구 외에는 별다른 어획물은 발견되지 않았다”며 “불법조업을 벌일 시간이 없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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