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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성혁 장관, 11일 부산行… 부산항 개항 기념식 참석
문성혁 장관, 11일 부산行… 부산항 개항 기념식 참석
  • 부산취재팀
  • 승인 2021.06.11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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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은 6월 11일 부산지역을 방문하여 해수욕장 등 코로나19 방역 상황을 확인하고 해양 방사성 물질 분석현장을 점검한다.

먼저, 해운대 해수욕장을 방문하여 코로나19 방역관리 현황을 보고 받고 방역시스템 운영 및 이용객 방역지침 준수 실태 등을 점검한다. 문 장관은 해수욕장 방역관리 현장관계자들에게 “부산 해운대와 송정 해수욕장이 전국에서 가장 빨리 개장한 만큼 방역관리에 가장 모범이 되는 해수욕장이 될 수 있도록 협조 바란다”라고 말하고, “특히 올해 처음 도입되는 안심콜, 체온스티커 등의 방역시스템이 잘 정착될 수 있도록 이용객을 대상으로 체계적으로 홍보하고, 다른 해수욕장에도 노하우를 적극 전파 바란다”고 당부 할 예정이다.

이어, 해양환경공단을 방문하여 해양 방사능 모니터링 수행 현황을 보고 받고 방사능 분석과정도 참관한다. 문 장관은 해양환경공단 관계자들에게 “해양방사능 모니터링은 일본 원전 오염수 문제 대응의 기본이자 핵심이므로 책임의식을 가지고 감시 업무를 수행하고, 해양 방사능에 대한 국민 우려가 큰 만큼 분석결과는 신속히 공개하고 감시망 확충 계획도 차질 없이 추진해 주길 바란다”라고 강조 할 예정이다.

다음으로, 한국해양수산연수원을 방문하여 코로나19 방역관리 및 해기사 시험 준비현황을 점검하고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선원네트워크(APEC SEN) 사무국도 시찰한다. 문 장관은 연수원 관계자들에게 “연수원 집합교육과 해기사 시험 일정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방역관리를 최우선으로 이행해 주기 바라며, APEC SEN 사무국 설치와 교육시스템 구축에도 철저를 기해주기 바란다”라고 말 할 예정이다.

문 장관은 이후 부산에서 개최되는 스마트컨테이너 실용화 기술개발 워크숍과 부산항 개항 145주년 기념식에도 참석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 145주년을 맞는 부산한 개항 기념식에서 문 장관은 “부산항은 우리나라를 세계 7위의 수출대국으로 이끈 우리의 자랑이다”라면서 “우리 정부는 부산항의 재도약을 위해 신항의 항만 자동화와 지능형 항만물류체계 등 스마트 항만체계 구축을 적극 추진하고, 부산 원도심 재생을 위한 북항 재개발 사업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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