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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대 SLC, 오는 11일 '스마트컨테이너 기술개발' 워크숍
동아대 SLC, 오는 11일 '스마트컨테이너 기술개발' 워크숍
  • 부산취재팀
  • 승인 2021.06.09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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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대학교(총장 이해우) 스마트물류연구센터(SLC: Smart Logistics R&D Center)(소장 최형림 교수)는 오는 6월 11일 오후 2시 30분부터 부산항국제컨벤션센터(BPEX) 5층 이벤트홀에서 '스마트컨테이너 실용화 기술개발' 사업의 '2021년 킥오프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해양수산부의 2021년 스마트컨테이너 실용화 기술개발사업의 주관기관으로 선정된 동아대학교 스마트물류연구센터와 14개 공동연구개발기관(컨소시엄)이 글로벌 물동량의 90% 이상을 차지하는 컨테이너에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컨테이너 개발을 대내외에 알리고, 관련기관간 협력을 다짐하는 장으로 마련된다.

사업 주관기관인 동아대학교 스마트물류연구센터는 주요 내빈으로 해양수산부장관, 부산광역시장,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장, 부산상공회의소 고문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 내용을 공유하고, 성공을 위한 결의를 다지고, 이를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스마트컨테이너 실용화 기술개발 사업은 해양수산부에서 추진 중인 스마트 항만과 스마트 선박에 더해 완전한 스마트 해상물류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스마트컨테이너를 2024년까지 개발하는 사업이다. 스마트컨테이너란 ‘단순한 포장용기인 컨테이너에 IoT, 인공지능(AI), 빅데이터(Big Data) 등의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접목하여 화물의 안전수송을 도모함을 물론, 언제 어디서나 화물의 상태 및 위치를 관리하고 제어할 수 있는 새로운 개념의 컨테이너’이다.

사업 수행을 위한 체계를 살펴보면 주관기관은 동아대학교 스마트물류연구센터이며,  기술개발 분야는 한국전자기술연구원, 주식회사 에스위너스, 주식회사 밴플러스 등이 맡으며, 사업화 분야는 에이치엠엠 주식회사, 남성해운 주식회사, 한국해양진흥공사, 삼성중공업 등이, 표준화 분야는 한국해양수산개발원,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등이 맡으며, 스마트해상물류체계구축 분야는 인천항만공사, 울산항만공사, 여수광양항만공사, HPNT 등이 공동연구개발기관으로 참여하고 있다.

사업의 총괄책임을 맡고 있는 최형림 교수는 “지난 2007년부터 2013년까지 수행한 산업통상자원부의 ‘컨테이너화물 안전수송 기술개발 클러스터사업’에 이어 해양수산부의 ‘스마트컨테이너 실용화 기술개발’ 사업에 선정됨으로써 탈부착식 장치를 통한 컨테이너 모니터링에서부터 컨테이너에 내장된 장치를 통한 모니터링 기술까지 확보하게 되었다.”며 “우리나라가 세계 최초의 스마트컨테이너 기술을 개발함으로서 글로벌 물류산업을 선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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