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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해사고, 해양환경공단 울산지사에서 예선교육 실시
부산해사고, 해양환경공단 울산지사에서 예선교육 실시
  • 부산취재팀
  • 승인 2021.06.09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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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해사고등학교(교장 정재근)는 지난 2일 해양환경공단 울산지사(지사장 이정대)에서 3학년 항해과 학생 11명을 대상으로 예선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해양환경공단 울산지사는 2020년도 11월 부산해사고등학교와 교육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하였으며 2021년도 현재까지 기관의 전문 인력을 통한 예선교육과정 컨설팅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이번 예선교육 프로그램은 예인선 승선을 통한 예선작업 현장경험과 공단 내 방제설비 교육과정으로 진행되었다. 학생들의 높은 만족도를 가지고 진행되었으며, 입출항 상황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해기사의 자질 향상과 역량 강화를 높일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되었다.

맞춤형 예선교육과정은 학교에서의 예선조종시뮬레이터를 활용한 예선수업과 실제 예선현장에서의 현장경험으로 구성되어 7월 경 학교에서의 종합실습평가를 마지막으로 최종 완성될 예정이다. 종합실습평가는 시뮬레이터를 통해 학생들이 예선운전 뿐만 아니라 실제 선박의 입항과정을 진행하며 선박을 접안시키는 프로젝트형 심화과정으로 진행된다.
 
정재근 교장은 “우리 학생들이 예선 현장을 이해하고 경험해 볼 수 있는 있는 값진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향후 예선교육과정이 잘 준비되어 많은 학생들에게 유익한 교육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정대 지사장은 “해사고등학교와의 좋은 인연으로 해당 교육이 마련되었으며 학생들에게 안전하고 보람된 시간을 통해 좋은 경험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부산해사고등학교는 우수 해기인재 양성을 목표로 학교 밖 기관과의 협력을 통한 다양한 맞춤형 교육과정을 시도하고 개발하고 있으며, 완성도 높은 맞춤형 예선교육과정 개발을 위해서 공단과 지속적인 노력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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