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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미포조선, '디딤씨앗통장' 후원금 1억5000만원 전달
현대미포조선, '디딤씨앗통장' 후원금 1억5000만원 전달
  • 조선산업팀
  • 승인 2021.06.08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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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미포조선은 2일 오전 동구장애인복지관을 방문해 임직원들의 급여 1%를 모은 기금으로 1000만원을 전달했다.


현대미포조선이 울산지역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미포조선은 8일 오전 울산시장실에서 지역 아동의 자립을 지원하기 위한 디딤씨앗통장 적립 후원금 1억5000만원을 울산시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울산지역본부에 전달한다.

미포조선 임직원들이 매월 급여의 1%를 모아 마련한 후원금은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디딤씨앗통장' 개설 후 매월 저축을 하지 못하는 아동 중 자립 준비가 필요한 100명의 아동에게 전달된다.

미포조선이 디딤씨앗통장 적립금을 지원하는 형식으로 올해 9월부터 2024년 2월까지 취약계층 아동 100명에게 매월 1인당 5만원씩 총 1억5000만원이 지원된다.

후원기간 동안 해당 아동의 통장에는 정부 매칭 지원금까지 포함 1명당 300만원이 적립될 예정이다.

적립금은 대상 아동이 만 18세가 되면 학자금, 취업준비, 주거마련 등 사회진출을 위한 초기비용으로 사용할 수 있어 아동들의 자립에 디딤돌이 된다.

울주군에 소재한 아동복지시설에서 보호받다가 퇴소한 김모씨(29) 역시 대학 졸업 후 서울의 전문학교로 다시 입학하는 과정에서 등록금과 타지에서의 생활비 부담이 컸으나 디딤씨앗통장 적립금 850여만원이 있어 충당할 수 있었다.

김씨는 졸업 후 관련 업계에 취업해 최근 온라인 쇼핑몰을 론칭하는 등 창업을 시작했다.

송철호 울산시장은 "미포조선의 이번 후원이 아이들이 꿈과 미래를 키워나가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이 건강하게 사회에 나갈 수 있도록 나서주신 현대미포조선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신현대 현대미포조선 사장은 "급여 1%를 모은 임직원들의 작은 정성들이 다양한 활동을 통해 희망의 밀알이 되고 있어 큰 보람을 느낀다"며 "이번 디딤씨앗통장 후원 사업을 통해 소외된 지역 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해 더 밝은 미래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현대미포조선도 지속적인 관심과 후원을 이어가겠다"고 답했다.

한편 현대미포조선은 2006년부터 울산 지역 내 저소득층 아동 결연후원, 아동 문화체험 프로그램 지원, 어르신 안마기 지원, 사회복지시설 봉사활동 참여 등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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