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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국제물류협회, 인천세관과 손잡고 공정무역 실현 '앞장'
한국국제물류협회, 인천세관과 손잡고 공정무역 실현 '앞장'
  • 물류산업팀
  • 승인 2021.05.10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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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국제물류협회(회장 원제철)와 인천세관(세관장 김윤식)은 인천항 통관‧물류의 정상화를 통해 불법‧부정 수입물품으로부터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보호하고 공정한 무역질서가 자리잡을 수 있도록 상호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한국국제물류협회와 인천본부세관, 관세사회 등 참여기관은 5월 7일 인천본부세관 3층 중회의실에서 이러한 협력의 뜻을 담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본 협약에 따라, 각 참여기관은 공정무역과 성실신고를 촉진하는 통관‧물류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각자의 업무영역에서 법규를 준수하여 성실히 신고할 것을 약속했다.

또한, 참여기관 공동으로 “인천항 LCL화물의 불법‧부정 무역행위 근절”을 위한 플래카드 게시 등 캠페인도 전개하기로 했다.

원제철 한국국제물류협회장은 “무분별하게 생기는 국제물류기업들의 자격을 심사하여 일정조건을 충족할 경우 코드 등록이 가능하게 하는 검증기관 신설 필요성을 다양하게 알리고 있다.”며 “이러한 검증기관을 통한 사전 등록심사는 건전하고 자격있는 기업들의 육성으로 이어져 이를 통해 통관 물류 정상화 또한 원활해 질 수 있을 것” 이라고 밝혔다. 또한 “관세행정 전반에서 불법 행위 근절 및 신고 절차 준수가 성실히 이뤄지도록 협력하고 통관‧물류환경 개선에도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김윤식 인천본부세관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인천항의 고질적인 LCL화물의 불법‧부정 무역행위 척결에 관련 업계가 함께 뜻을 모으면 통관‧물류 질서의 정상화는 이루어질 것”이라며 기대감을 밝히면서 “무역질서가 바로 서고 물류경쟁력을 갖춘 인천항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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