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항만공사(사장 고상환, 이하 UPA)는 최근 울산환경운동연합을 통해 지역언론에서 제기된 공사업체 폐기물 불법 처리 의혹에 대해 실태파악을 위한 수중조사 결과 사실이 아님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UPA는 폐기물 불법 수장 의혹이 제기된 울산항 염포부두 등 3개소의 수역을 대상으로 지난 4월 29일 수중조사를 진행하였다. 감사부서, 외부전문가, 울산환경운동연합 담당자 입회하에 조사를 실시하였고, 그 결과 폐기물 불법 수장은 사실이 아님을 확인하였다.
UPA 관계자는 “이번 사례를 밑거름으로 업무 절차를 개선하고, 투명한 공사 관리에 앞장서는 계기로 삼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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